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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식품 화학물질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두가지 단호한 조치를 취하면서 담대한 식품 어젠다를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12일 공표했다.
첫째로, FDA가 새롭고 선제적인 식품 화학물질 안전성 시판 후 평가 프로그램을 확정했다는 것이다.
둘째로, FDA가 부틸레이티드 히드록시톨루엔(BHT)과 아조디카본아마이드(ADA)에 대한 재평가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부틸레이티드 히드록시톨루엔과 아조디카본아마이드는 다양한 식품들에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는 식품용 화학 첨가물질들이다.
이 중 부틸레이티드 히드록시톨루엔은 지방과 유지 성분들의 산폐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 첨가물로 알려져 있다.
아침식사용 씨리얼, 냉동피자, 냉동식품, 베이킹 믹스, 쿠키, 추잉껌 및 육류제품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아조디카본아마이드의 경우 곡물가루용 미백제와 제빵용 반죽 개량제(dough conditioner), 그리고 식품의 생산, 가공, 포장, 운송 및 보관 등의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접촉이 이루어지는 식품 접촉물질들(FCMs)을 제조할 때 사용되고 있다.
FDA는 이 같은 부틸레이티드 히드록시톨루엔과 아조디카본아마이드에 대한 재평가의 일환으로 두 화학물질의 식품용 사용과 안전성에 관한 정보를 제출토록 요망했다.
FDA의 마티 A. 매커리 최고책임자는 “미국민들이 우리의 식품 공급과 관련해서 폭넓게 사용되기에 이른 화학 첨가물 가운데 일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FDA에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부틸레이티드 히드록시톨루엔과 아조디카본아마이드 등과 같은 화학물질에 대한 포괄적이고 과학에 기반을 둔 검토의 체계를 확립해 미국 소비자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엄격한 감독‧감시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FDA는 연례 식품 화학물질 시판 후 평가계획을 이행할 때 두가지 문건을 참조한다는 방침이다.
이 중 하나는 ‘식품용 화학물질 시판 후 평가를 위한 강화된 체계적 프로세스’이다.
이 문건은 위험성, 사용 또는 식품용 화학물질 관련 노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FDA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위험성의 징후들을 선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FDA는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식품 공급에서 관련 화학물질들을 평가하고, 판단하고 관리하기 위한 우선순위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FDA는 의견공람 결과를 근거로 이 같은 과정을 간소화하고, 의견공람 등을 통한 참여기회를 추가로 부여하고, 잠재적 안전성 징후를 확인하거나 위험징후의 선별을 결정하기 위한 상세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과학적 평가방법에 대한 공공 대상 의사소통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또 다른 한 문건은 ‘시판 후 평가 우선순위 도구’이다.
이 문건은 공공보건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식품 화학물질을 대상으로 한 과학적 평가의 우선순위를 두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의견공람 결과와 외부의 전문가 그룹 평가 결과를 근거로 FDA는 앞서 제안했던 화학물질 평가순위 결정방법을 수정한 바 있다.
수정된 내용 가운데는 간소화 결정기준, 공공보건에 미칠 결과에 초점을 맞춘 채점방법, FDA의 전체적인 체계적 프로세스에 적합한 우선순위 설정도구의 사용방법 명확화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FDA의 카일 디아만타스 식품담당 차석책임자는 “오늘 발표된 내용이 새롭고 과학적인 정보가 확보됨에 따라 FDA가 미국의 식품공급과 관련해서 화학물질을 변함없이 안전하고 관리하고 있음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확신시켜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문 재평가 프로그램의 체계가 확정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체계적이고 투명한 접근방법이 공공보건을 보호하고, 미국 소비자들을 보호할 엄격한 안전성 기준이 강화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FDA는 식품공급 화학물질 목록(List of Select Chemicals in the Food Supply Under FDA Review)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평가작업의 진행상황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제시할 방침이다.
부틸레이티드 히드록시톨루엔과 아조디카본아마이드에 대한 의견공람의 경우 FDA는 오는 7월 13일까지 의견을 제출받고 매듭지을 예정이다.
FDA는 식품기업, 연구자 및 일반 소비자 등이 관련자료와 정보를 적극 제출해 줄 것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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