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코스코리아(Intercos Korea)가 생산 시설인 오산 뷰티 허브 내 '인터코스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Intercos Korea Innovation Hub)'를 신설하고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허브는 인터코스 그룹의 글로벌 혁신 자산과 인터코스코리아의 한국 시장 맞춤형 개발 역량을 연결한 공간이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협력 브랜드와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공간에는 인터코스 그룹의 글로벌 협업 플랫폼 '싱크 탱크(THINK TANK)' 철학이 반영됐다. 싱크 탱크는 글로벌 연구소와 기술, 소재와 카테고리 간 경계를 연결해 차세대 뷰티 혁신을 발굴하는 공동 창의 플랫폼이다.
인터코스코리아는 이를 한국 시장에 맞춰 재해석해 협력 브랜드와 함께 혁신을 구상하는 '코리아 싱크 탱크(KOREA THINK TANK)' 역할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공간 설계는 전시보다 개발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방문객은 기술의 출발점부터 글로벌 혁신 플랫폼, 실제 제품화 사례로 이어지는 흐름을 따라 인터코스의 개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새로운 제형과 콘셉트를 제안하는 '레볼루션(Revolution)' 컬렉션도 전시해 상품 아이디어와 카테고리 제안이 구현되는 방식을 보여준다.
컴플렉션 허브(Complexion Hub) ⓒ인터코스코리아
허브 중심에 위치한 '컴플렉션 허브(Complexion Hub)'는 인터코스코리아의 컴플렉션 기술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클렌징부터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기술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구현되는 방식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협력 브랜드는 개별 제품을 넘어 카테고리 차원의 제품 전략까지 함께 구상할 수 있다.
이노베이션 허브에는 신제형 스킨케어팀과 메이크업팀 연구소가 전시 공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협력 브랜드와 연구진이 직접 소통하며 제형 개발 방향을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시생산실과 효능평가실도 같은 공간에 배치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고 사용감과 효능까지 함께 검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터코스코리아는 이노베이션 허브를 통해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인터코스 그룹의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와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와 함께 제품을 설계하는 파트너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나 다토(Anna Dato) 인터코스 그룹 글로벌 전략 마케팅 총괄 겸 인터코스코리아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인터코스코리아는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로서 함께 고민하고 성공을 만들어가는 전략적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이노베이션 허브는 향후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공동 설계가 실현되며, 인터코스의 기술력과 브랜드의 비전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동 혁신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