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15년째 이어온 장학 사회공헌 사업 ‘희망열매 캠페인’이 장학생의 사회 진출과 함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열린 2026학년도 신입생 장학금 수여식에는 2011년 제1기 장학생 최봉규 씨가 참석했다. 최 씨는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과 올해 선발된 장학생 20여 명과 자리를 함께했다.
희망열매 장학금 수여식에서 발표하는 제1기 장학생 최봉규 씨. ⓒ토니모리
현재 벤처 기업 ‘HAEI(헤이)’를 설립해 운영 중인 최봉규 대표는 장학생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제안했다. 그는 “후배들에게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와 취업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생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해당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HAEI’ 플랫폼을 기반으로 약 250명 규모의 장학생 진로 지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HAEI’는 반도체, 배터리, AI 등 산업 중심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최 대표는 장학생 대상 멘토링과 실무 프로젝트 경험 공유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희망열매 캠페인’을 기업과 학생, 직장을 연결하는 구조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배해동 회장은 “토니모리는 숙명여대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커리어 멘토링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철 대표는 “1기 장학생이 CEO로 성장해 다시 후배를 지원하는 사례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장학생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의 커리어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