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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제테마가 자본준비금 4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며 주주환원 정책 확대에 나선다.
제테마는 오는 31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4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에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수 없던 자본 항목을 ‘배당 가능 이익’으로 전환하는 회계 절차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자사주 매입과 감액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상법 제461조의2에 따르면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의 합계가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 범위 내에서 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할 수 있다. 제테마는 이 규정을 근거로 이번 준비금 전환을 추진한다.
회사는 주총에서 안건이 승인되면 확보된 400억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단순 현금배당에 그치지 않고 자사주 매입 등을 병행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제테마 관계자는 “확보된 재원을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활용해 시장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