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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소량의 산딸기(red raspberries) 분말을 첨가한 결과 대사계 건강 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소재 터프츠대학 휴먼 뉴트리션 리서치센터 및 일리노이공과대학 식품안전‧보건연구소 공동연구팀은 학술저널 ‘영국 영양학誌’(British Journal of Nutrition) 온라인판에 지난 15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고령층 성인 과다체중자 또는 비만 환자들에게서 산딸기가 식후 대사계 지표들과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데 나타낸 효과”이다.
게재된 연구결과를 보면 식사할 때 산딸기 분말을 소량 첨가한 결과 식후 혈당반응이 개선된 데다 수 시간 이내에 인지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산딸기는 각종 폴리페놀 성분들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폴리페놀은 대사계 뿐 아니라 뇌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염증성 과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 같은 상관관계를 좀 더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공동연구팀은 고탄수화물과 중등도 지방을 함유한 식사에 25g 용량의 동결건조 산딸기 분말을 첨가하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구에는 55~70세 연령대 과다체중자 또는 비만 환자들이 피험자로 참여했다.
연구를 진행한 결과 식후 대사계 반응과 인지력에 긍정적인 영향이 관찰됐다.
식사와 함께 산딸기 분말을 섭취한 피험자 그룹에서 혈당 상승 폭이 같은 분말을 첨가하지 않았던 대조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데다 인슐린 반응 또한 낮게 나타났기 때문.
식후 채취한 혈액샘플을 실험실에서 분석한 결과를 보더라도 신경염증성 반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식후 뇌를 보호하는 영향이 미쳤음을 시사했다.
또한 피험자들은 산딸기 분말이 첨가된 식사를 마친 후 수 시간 이내에 일련의 표준화된 인지기능 검사를 받은 결과 학습력 및 기억력 과제의 개선이 관찰되면서 보다 우수한 점수가 산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예를 들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줄어들고 보다 효율적인 전략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의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지 한차례 동결건조 산딸기 분말을 식사에 첨가했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효과가 관찰되어 식후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일리노이공과대학 식품안전‧보건연구소 부속 뉴트리션 리서치센터의 브릿 버튼-프리먼 박사는 “사람은 나이가 듦에 따라 건강한 혈당과 인지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갈수록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보면 매일 식사할 때 산딸기를 소량 첨가하는 것만으로 대사계와 인지기능에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는 우리들이 나이가 듦에 따라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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