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파마홀딩스가 지난해 외형 축소에도 불구하고 대폭적인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 종속기업과 관련한 일회성 비용 리스크가 해소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제일파마홀딩스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86억 9572만원을 기록해 전년(영업손실 115억 5892만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347억 8804만원을 기록, 전년 663억 909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뚜렷하게 돌아섰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또한 395억 4863만원으로 전년도 616억 2566만원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6567억 921만원으로 전년 동기 7798억 2224만원과 비교해 1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극적인 손익구조 변동 원인에 대해 "전기 종속기업 손상차손 발생에 따른 일시적 비용이 발생했으나, 당기에는 종속기업에 대한 손상 요인이 미발생함에 따라 손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개선과 함께 재무구조도 한층 가벼워진 모습이다. 자산총계는 8760억원으로 전년(8904억원) 대비 소폭 줄었으나, 부채총계가 4067억원으로 전년(4530억원)보다 약 462억원 가량 감소했다. 이에 따라 자본총계는 전년 4373억원에서 4692억원으로 늘어났다.
참고로 지배회사의 고유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별도 기준 매출액은 148억 4299만원으로 전년(146억 5147만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이번에발표된실적은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따라작성된내부결산확정수치로, 향후외부감사인의회계감사결과에따라일부변동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