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뇌전증 치료제 ‘브리바®정’ 5개 전 용량 국내 유일 동시 발매
국내 최초 75mg 단독 허가로 간장애 환자 복용 편의성 극대화
22일 비급여 우선 출시 후 보험 급여 등재 위한 약가협상 병행
김홍식 기자 kimhs423@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2-23 10:45   
브리바정 제품. 사진제공=환인제약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3세대 뇌전증 치료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환인제약은 뇌전증 치료 신약인 ‘브리바®정(성분명 브리바라세탐)’의 전 용량(10, 25, 50, 75, 100mg) 5개 함량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난 22일 동시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75mg 함량이다. 브리바정 75mg은 자료제출의약품으로서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를 거쳐 환인제약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독 허가를 취득했다.

특히 간장애 환자의 경우 최대 1일 투여 권장량이 150mg(1회 75mg씩 1일 2회)인 점을 고려할 때, 이번 75mg 함량 출시로 해당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리바라세탐은 라세탐 계열의 3세대 뇌전증 치료제로, 뇌 신경 전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냅스 소포 단백질 2A(SV2A)에 작용해 항경련 효과를 나타낸다.

기존 치료제인 레비티라세탐과 비교해 SV2A에 대한 선택적 친화력과 투과성이 최대 15~30배 높아 더 강력한 항경련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적응증은 ‘16세 이상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 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이다.

현재 브리바정 5개 함량은 비급여로 먼저 출시되었으며, 환인제약은 환자들의 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권 진입을 위한 약가협상을 병행하고 있다.

환인제약 관계자는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75mg 함량을 포함해 용량을 동시에 선보임으로써 뇌전증 환자들에게 더욱 넓은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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