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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5년에 이르면 프랑스 소비자 1인당 연평균 269개의 달걀을 섭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의 경우 프랑스 소비자들은 1인당 연평균 237개의 달걀을 섭취한 것으로 집계됐다.
프랑스 양계연합회(CNPO)는 지난 2일 공개한 통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CNPO는 오는 2030년까지 총 300곳, 오는 2035년까지 총 575곳의 새로운 양계장이 설립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미 220여곳에 달하는 양계장 신규설립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라고 CNPO는 설명했다.
CNPO에 따르면 220여곳 가운데 18곳은 2025년에 설립을 마쳐 연간 2억개 상당의 달걀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2026년의 경우 40곳이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어서 연간 3억7,500만개의 달걀이 확대생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NPO는 덕분에 좋지 않은 기후를 포함한 부정적 요인들이 올해 하반기에 이르면 점차로 상쇄‧흡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에 달걀 자급률이 95.8%로 나타나 전년도의 99.4%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CNPO는 자급률이 연간 0.8% 증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CNPO는 공공기관들과 금융권, 유통업체, 양계업체, 요식업체 및 일반 소비자들의 지원을 요망했다.
지원을 통해 품질 뿐 아니라 규정 준수도 측면에서 국가적인 기대치에 부응하는 ‘프랑스산(産) 달걀’이 확보되어 프랑스 국민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게 CNPO 측의 설명이다.
프랑스에서는 이미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체 암탉의 절반 이상이 철창 밖 넓은 공간에서 사육되고 있다.
이와 함께 철창에 가두지 않고 사육하는 케이지-프리(cage-free) 양계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다.
CNPO에 따르면 현재 전체 암탉들의 77%가 닭장이나 철창이 아니라 땅에서 사육되고 있다.
이 같은 비율은 오는 2030년에 이르면 90%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CNPO의 목표이다.
CNPO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새로운 양계장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착수단계에서부터 이곳에서 사육된 닭이 처음 알을 낳기까지 평균 2년이 소요되고 있다.
이 같은 현실은 CNPO가 관련 행정절차의 간소화와 신속한 진행을 요망하고 있는 사유로 지적되고 있다.
CNPO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체 유럽 차원에서 새로운 규정이 신설되면서 불공정한 경쟁이 펼쳐질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달걀의 국가간 수입과 관련해서 이른바 ‘거울조항’(mirror clauses)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CNPO가 요망하고 있는 배경이다.
‘거울조항’이란 무역, 환경 및 법률 등의 분야에서 서로 다른 두 대상이 마치 거울에 비친 것처럼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도록 만든 조항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또한 CNPO는 성(性) 감별로 인해 프랑스 양계농가의 병아리 가격이 2배로 높아진 현실을 감안해 줄 것을 요망하고 있다.
양계장 신설을 위한 초기투자와 소비자들의 기대치 충족, 양계농가의 수입보장 등을 위해 금융권의 지원이 필수적임을 CNPO 측이 강조하고 있는 이유이다.
이밖에도 CNPO는 전체 달걀 소비자들이 ‘프랑스산 달걀’을 선호하고 있음을 유념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 보였다.
CNPO는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자신의 생활권 내부에 양계장이 새로 설치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CNPO는 프랑스 국민들의 95%가 ‘프랑스산 달걀’이 자국의 양계농가를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난 조사결과를 상기시켰다.
마찬가지로 89%의 프랑스 소비자들이 ‘프랑스산 달걀’ 여부를 구매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조사결과를 근거로 CNPO는 ‘프랑스산 달걀’(Oeufs de France, 즉 Eggs from France) 로고를 부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일반소매점에서 판매하는 달걀 뿐 아니라 외식업소와 농식품기업에서 사용되는 달걀에 이 로고가 부착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일반소매점에서 판매되는 달걀에 ‘프랑스산 달걀’ 로고가 부착되도록 하는 방안에 75%의 프랑스 국민들이 자신의 달걀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답했다고 CNPO는 설명했다.
76%는 비스킷, 파스타, 브리오슈(brioches: 프랑스 전통빵의 일종) 및 간편식 등의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도 ‘프랑스산 달걀사용’ 로고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공감을 표시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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