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파멥신 상장폐지 결정
마지막 관문 넘지 못하고 '고배'...정리매매 개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1-14 17:53   수정 2026.01.14 18:52

(주)파멥신이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개시한다.

파멥신은 14일 공시를 통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정리매매(보통주) 기간은 2026년 1월 16일부터 1월 26일(7매매일) 이고, 상장페지일은 2026년 1월 27일이다.

파멥신은 지난 6월 불성실공시 누적 벌점 15.5점 등으로 한국거래소로 부터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다. 다만 거래소는 기술이전 성과가 확인될 경우 상장 유지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며 개선기간 7개월을 부여했지만 해당 기간 내 기술이전 성과를 내지 못해 6월 11일자로 상장폐지될 예정이었다. 

이후 파멥신은 기술이전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한 기간이 더 필요하다며 법원에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기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서울남부지방법원은 파멥신의 가처분 신청에 대해 지난 1월 13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 파멥신은 " 동사 주권은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폐지가 결정('25.05.27)된 후, '25.05.29~'25.06.10 기간 동안 정리매매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25.05.28)됨에 따라 법원결정 확인시까지 정리매매가 보류돼 있었다"며 "법원의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결정('26.01.13)에 따라 정리매매 ('26.01.16~'26.01.26)등 상장폐지 절차가 재개돤다"고 14일 공시했다.

한편 파멥신은 가처분 신청 제기 후 지난 8월  모 기업과  VISTA 표적 면역관문 조절 항체 'PMC-309'에 대한 독점실시권 및 제조·생산 권리 계약을 체결하,상장폐지 위기를 정면 돌파할 반전의 불씨를 지피며 기대를 모았다.   PMC-309는 현재 글로벌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와의 병용 요법으로 호주에서 임상 1a/1b상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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