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바이제이, 씨티셀즈와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업무협약 체결
진단–전임상–신약개발로 이어지는 연계 전략
CTC 기술 활용 범위 단계적으로 확대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2-19 09:44   
(왼쪽부터)디자인바이제이 정보영 대표, 씨티셀즈 김민석 대표.©디자인바이제이 

CTC(순환종양세포, Circulating Tumor Cell) 진단·분석 전문기업 씨티셀즈와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및 전략 컨설팅 전문기업 디자인바이제이는 17일 CTC 기반 정밀진단 및 전임상 모델 개발을 포함한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CTC 기반 액체생검(Liquid Biopsy) 기술의 사업화 고도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CTC 유래 종양 모델을 활용한 전임상 연구 영역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사는 진단–전임상–신약개발로 이어지는 연계 전략을 통해 CTC 기술의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씨티셀즈는 독자적인 CTC 분리·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암 진단, 예후 예측, 치료 반응 모니터링 등 정밀의료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진단 플랫폼 기업이다. 혈액 기반 최소침습 진단 기술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디자인바이제이는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하이엔드 사업개발(BD)·전략 컨설팅 기업으로,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시장 진입 전략, 글로벌 파트너링 및 라이선싱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정보영 대표는 국내 정밀진단 기업 클리노믹스와 CTC 전문기업 싸이토젠에서 사업개발(BD)을 담당하며 액체생검 및 CTC 기반 기술의 사업화와 파트너링을 주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보영 대표는 자가면역·난치질환 분야 특화 비임상 CRO인 프리클리나의 사업개발 총괄(CBO)을 겸직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CTC 기반 PDX(Patient-Derived Xenograft) 마우스 모델 개발과 전임상 적용 전략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 CTC 기반 진단·분석 기술의 사업성 평가 및 시장 포지셔닝 전략 수립 △ CTC 유래 종양 세포를 활용한 PDX 마우스 모델 개발 가능성 검토 △ 전임상 효능 평가와 정밀진단 기술을 연계한 공동 연구 및 사업 협력 △ 제약사·연구기관 대상 국내외 파트너링 및 투자 유치(IR) 전략 자문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씨티셀즈 관계자는 “CTC 기술의 임상적 가치뿐 아니라 전임상 및 신약개발 단계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라며 “정밀진단과 전임상을 잇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자인바이제이 정보영 대표는 “CTC는 진단을 넘어 신약개발까지 확장 가능한 핵심 기술 자산”이라며 “클리노믹스와 싸이토젠에서의 CTC 사업개발 경험, 그리고 프리클리나의 전임상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씨티셀즈의 기술이 연구·임상·사업 전반에서 실질적인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CTC 기반 정밀진단 기술과 전임상 모델을 연계한 중장기 사업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단계적인 협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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