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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힘들었던 3년여를 보낸 건강기능식품 시장.
그러나 2026년에는 조금씩 온기가 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의 확장 재정에 힘입어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
여기에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며 인바운드 수요도 적지 않다.
또 초개인화를 표방한 맞춤 건강기능식품이 시행 2년 차를 맞으며 자리를 잡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고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가격경쟁은 더욱 극심해졌고, 일반식품의 공세 역시 더욱 거세지고 있다.
2026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전망해 보자.
건기식 시장 저점은 통과
일단 저점은 통과했다는 것이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판단이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시장이 역성장했고, 2025년에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졌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
그러나 2026년부터는 시장 상황이 조금씩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온다.
일단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12.4를 기록해 전월 대비 2.6% 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심리가 낙관적이라는 의미.
11월 소비자심리지수 112.4는 2025년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참고로 2025년 1월의 소비자심리지수는 91이었다.
개별인정 건수가 증가한 것도 긍정적이다.
올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등재 건수는 11월 기준 64건으로 이미 작년(40건)을 초과했다. 특히 모발, 잇몸, 기관지 등을 겨냥한 독특한 기능성 원료들도 시장에 합류해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인바운드 수요에 대한 기대도 크다.
세계적으로 K-컬쳐 붐이 일면서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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