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 결합형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 출시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와 결합… EMS 기반 얼굴 윤곽·근육 케어 강화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2-15 09:10   수정 2025.12.15 09:23

에이피알이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결합형 신제품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브이 롤러. ⓒAPR

이번 제품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에 결합해 사용하는 헤드형 디바이스다. 에이피알은 지난 7월 ‘부스터 진동 클렌저 헤드’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를 선보이며 결합형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을 처음 공개했다. 여기에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를 추가하며 클렌징부터 기초 케어, 탄력 관리까지 아우르는 구성을 갖췄다.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는 에이피알의 1세대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 더마 EMS샷’을 소비자 사용 경험에 맞춰 재구성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을 통해 축적한 R&D 역량과 자체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과 성능을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차세대 EMS 기술을 적용해 집에서도 경락 마사지 효과를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전용 부스터 젤과 함께 사용하면 상단 롤러 볼에서 1세대 제품 대비 최대 20배 강화된 초당 2만 번 수준의 EMS 진동이 발생한다. 이 진동이 피부 속 근육층을 자극해 탄력 개선과 붓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주파수는 30kHz로 높여 에너지 전달 효율을 강화했으며, EMS 사용 시 불편 요소로 지적돼 온 치아 시림 증상도 완화했다.

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결합형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

또 세 가지 파장과 다섯 단계 강도를 제공해 이중턱과 중안부 등 얼굴 윤곽 라인은 물론 승모근과 쇄골 등 다양한 부위에 맞춘 케어가 가능하다. 두 개의 롤러 볼은 인체 곡선에 맞춘 각도로 설계돼 부위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밀착 사용을 돕는다. 이는 1세대 제품에서 제기된 사용감과 활용 범위에 대한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에이지알의 첫 뷰티 디바이스인 ‘더마 EMS샷’을 기반으로,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해 선보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사용 경험을 반영한 기술 개발과 결합형 디바이스 라인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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