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옴니채널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 론칭
광화문·강남 매장 및 앱인앱으로 K-웰니스 수요 겨냥
박수연 기자 waterkit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2-10 10:09   수정 2025.12.10 10:19
올리브베러 브랜드 로고.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내년 1분기 국내 최초 옴니채널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웰니스를 몸과 정신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자, 몸 안의 건강을 먼저 채우고 그 효과가 겉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인사이드아웃 뷰티(Inside-out Beauty)' 트렌드로 보고 있다. 내외국인 소비가 K-뷰티 중심에서 건강기능식품, 위생·헬스케어, 릴랙싱 굿즈 등으로 확장되는 흐름에 맞춰, 이 같은 웰니스 수요를 전담할 전용 플랫폼으로 올리브베러를 기획했다.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와 상품·카테고리 큐레이션 노하우, 옴니채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추구하는 25~34세 소비자에 맞춰 △잘 먹기(이너뷰티 푸드, 건강간식 등) △잘 채우기(영양제 등) △잘 움직이기(보충제, 운동용품 등) △잘 가꾸기(아로마테라피, 더마코스메틱 등) △잘 쉬기(수면 용품, 허브티 등) △잘 케어하기(구강·위생용품 등) 6대 영역으로 상품 구성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베러 오프라인 1호점은 서울 강북 업무지구인 광화문, 2호점은 서울 핵심 상권인 강남에 문을 열 예정이다. 직장인과 내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상권에 매장을 배치해, 고객이 출퇴근과 일상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웰니스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온라인에서는 올리브영 모바일 앱 안에 앱인앱(App-in-App) 형태로 올리브베러를 구현한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고민에 맞춰 상품을 추천하고 웰니스 루틴 알림을 제공하는 탐색형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콘텐츠 마케팅과 멤버십 혜택 등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은 올리브베러를 통해 국내 웰니스 수요를 온·오프라인에서 체계적으로 흡수하고, K-뷰티에 이어 K-웰니스를 대표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리브베러를 신진 K-웰니스 브랜드의 테스트베드이자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국내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방한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식 웰니스를 소개하는 창구 역할도 강화할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이 '아름다움'에 무게가 실린 플랫폼이라면 올리브베러는 이를 웰니스 카테고리로 확장해 제안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웰니스 시장을 선도하고 방한 외국인들에게도 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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