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비린내 나는 콜라겐, 이제 안녕
팜투팜, 무취 콜라겐 제품개발 본격화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2-10 09:25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소 어취를 제거한 유산균 발효 콜라겐을 본격 제품화한다.

팜투팜 측은 “올해 3월 특허 등록된 유산균 발표 콜라겐의 양산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제품화할 예정”이라며 “유산균 발효 콜라겐은 상당수 저분자 콜라겐의 단점으로 지적된 어취 문제를 해결해 콜라겐 시장에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팜투팜이 선보이는 유산균 발효 콜라겐은 나일 틸라피아 및 가이양 어종으로 생산된 피쉬 콜라겐을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세이와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유산균으로 발효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이를 통해 분자량을 500 달톤 수준으로 균질화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유산균 발효과정에서 피쉬 콜라겐 특유의 어취가 제거되어 다양한 제품에 적용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팜투팜 황인철 대표는 “유산균 발효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아 흡수율이 높을 뿐 아니라 피쉬 콜라겐 특유의 어취도 적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젤리나 음료 같이 맛과 향이 중요한 제품에도 고용량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다양한 유통업체들과 협력해 유산균 발효 콜라겐을 제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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