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사이언스, 우크라이나에 지혈 제품 공급
해외 수출 본격화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2-01 11:36   수정 2025.12.01 11:36

SCL사이언스가 지혈제품 이노씰(InnoSEAL) 시리즈 및 창상피복재(Wound Matrix) 제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아르헨티나 4개국에 지혈제품 및 상처치료 솔루션을 공급하는 건이다. 최소주문수량 (MOQ) 기준 공급 규모는 총 41만 5500달러(약 6억원)다.

공급 품목은 △이노씰 플러스 DL △이노씰 △창상피복재 등 총 5종이다. 이노씰 플러스 DL은 고정력과 접합력을 강화한 고기능성 제품이다. 최근 국내에서 판매 허가 및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완료한 체내용 흡수성 지혈제품이다.

SCL사이언스 관계자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당사 지혈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체내용 지혈제품인 이노씰 플러스 DL은 글로벌 의료기관 관심이 높아 다수 국가에서 테스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영업력 강화를 통해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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