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프씨, 3분기 매출 182억·영업익 29억원
누적 매출 462억원…창사 이래 최대 실적
박수연 기자 waterkit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1-12 10:09   수정 2025.11.12 10:13

화장품 전문기업 엔에프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2억원, 영업이익 29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3분기까지의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462억원, 영업이익 74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엔에프씨는 효능성 원료 소재와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스킨케어, 클렌징 등 완제품 ODM·OEM을 제공하는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소재부터 제형, 양산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해 빠른 개발 속도와 안정적인 품질, 합리적 원가를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

엔에프씨는 화장품 소재 사업을 기반으로 ODM 분야에 진출한 이후 효능 중심의 원료 적용과 제형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시장 입지를 강화해왔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고객 신뢰와 브랜드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해 최근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면서 "K-뷰티 열풍과 글로벌 인디 뷰티 브랜드의 약진 속에서 주요 브랜드사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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