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발매 1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식도역류질환의 최신 지견 및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 자큐보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좌장은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차기회장인 김상균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가 맡았으며,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기돈 교수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임현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최기돈 교수는 ‘GERD&Peptic Ulcer의 치료 전략과 자큐보 임상 소개’를 주제로 위식도역류질환 최신 치료 트렌드와 자큐보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임현 교수는 실제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한 케이스 리뷰를 통해 자큐보의 실제 처방 경험을 공유했다.
자큐보는 P-CAB 계열 위산분비억제제로, 빠르고 강력한 위산 억제 효과와 식사와 무관한 복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출시 1년 만에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5년 9월 UBIST 데이터 기준, 자큐보는 위산분비억제제 시장 점유율 5.2%를 기록하며 상위 3위권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아에스티는 전국 영업 네트워크와 학술 중심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자큐보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처방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위염치료제 스티렌 등 동아에스티 소화기 제품과의 병용 처방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자큐보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자큐보는 학술 기반의 현장 소통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로 짧은 기간 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소화기 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자큐보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9월 제일약품과 자큐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자큐보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