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회장, 콜마비앤에이치 지분 전량 윤여원 대표에 증여
98억 규모 69만여주 이전…윤 대표 지분 6.54%→8.89% 상승
박수연 기자 waterkit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0-28 20:14   수정 2025.10.28 20:28
콜마그룹 윤동한 회장(왼쪽)과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 ⓒ콜마비앤에이치

콜마그룹 윤동한 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 보유 지분 전량을 딸인 윤여원 대표에게 증여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윤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콜마비앤에이치 주식 69만2418주를 윤 대표에게 증여할 계획이다. 증여 예정일은 오는 11월 28일이며, 금액은 약 98억원 규모다.

이번 증여로 윤 대표의 콜마비앤에이치 지분율은 기존 6.54%에서 8.89%로 상승한다. 윤 회장의 증여분에는 그동안 윤 대표가 대여 형식으로 보유하던 주식 일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증여 후에도 콜마비앤에이치의 최대주주는 여전히 44.63%를 보유한 콜마홀딩스다. 업계는 그룹 지배 구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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