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그런스 브랜드 고요이(GOYOYI)가 리브랜딩 이후 첫 번째 향수 라인인 ‘오 드 퍼퓸’을 선보였다. 고요이는 12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팝업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몰 1층 팝업존에서 12일~21일 운영되는 고요이(GOYOYI) 팝업스토어 전경. ⓒ고요이
리브랜딩을 통해 ‘Calm&Energy’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운 고요이는 내면의 고요함과 대담한 에너지를 향으로 표현했다.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에서 누적 판매량 7만 개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는 향수 컬렉션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팝업에서 첫선을 보이는 크레스(Cress)·이다(Ida)·루디(Ruddy) 오 드 퍼퓸 3종은 인물의 입체적 내면에서 영감을 얻었다. 크레스는 청사과와 잘린 잔디의 청량감에 머스크를 더해 생동감을, 이다는 베르가못과 플로럴 노트, 은은한 살내음을 결합해 중성적 무드를, 루디는 플럼·장미·아키갈라우드의 조화로 관능적인 여운을 전한다.
팝업스토어는 고요이 특유의 감성과 시그니처 로고를 활용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신제품 오 드 퍼퓸과 함께 디퓨저, 룸 스프레이 등 전 제품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루디 오 드 퍼퓸은 프리오더를 거쳐 9월 말 정식 출시된다.
행사 기간에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스크래치 쿠폰 증정 △10만원 이상 구매 시 룸 스프레이 본품 증정 △방문객 대상 미니 퍼퓸 랜덤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태병 고요이 마케팅 총괄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요이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줄 기회”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요이 제품은 자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무신사, EQL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