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제약, 점안제 공장 신축공사 기공식..생산역량·품질경쟁력 고도화
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 품질·공급 안정성 설비 강화
단계적 인력 충원 통해 지역 청년 고용 창출 기여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9-10 10:42   수정 2025.09.10 10:44

대우제약㈜(대표이사 지용훈)는 8일 오전 부산 사하구 본사 신공장 증축 부지에서 점안제공장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

대우제약 신공장은 연면적 6,403㎡,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며, 최신 BFS(Blow-Fill-Seal) 무균 점안제 생산 설비 추가 도입 등으로 생산역량을 확충하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지용훈 대우제약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신공장은 대우제약의 역사에서 가장 큰 도약을 상징하는 거점”이라며 “안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약품을 공급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제약은 신공장 완공 이후 단계적 인력 충원 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 고용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완공은 2026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연구개발 부문에도 박차를 가해 소아근시, 노안, 녹내장 등 다양한 안과 질환에 대응하는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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