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 자체 브랜드 ‘위찌’의 세컨드 라인으로, GS25에서 단독 발매하는 ‘리틀리 위찌’ 제품. ⓒ무신사
무신사가 GS25와 패션에 이어 뷰티 카테고리까지 협업한다. 1020 세대 젊은 고객 공략을 위해서다.
무신사는 이달부터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의 GS25 판매 점포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첫 출시 때는 3000여 개였던 매장 수를 7월부터 전국 5000개로 넓힌다.
뷰티 카테고리 협업도 강화한다. 무신사는 영(Young) 타겟 자체 뷰티 브랜드인 ‘위찌(WHIZZY)’의 세컨드 라인으로 ‘리틀리 위찌’를 론칭하고 2일부터 GS25에서 단독 발매한다.
GS25에서 판매하는 리틀리 위찌 제품은 소용량으로 구성된 립과 아이 섀도우 7종으로, 3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10대 고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바운시 글로스’는 맑은 컬러와 광택이 특징인 글로스 틴트로, 개성과 트렌드를 중시하는 1721 세대의 취향을 겨냥했다. 펄과 맑은 음영 컬러로 구성된 2구 아이섀도우 듀오는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은 크기로, 일상 속 어디서든 손쉽게 꺼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3월 초 출시된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에 대한 꾸준한 호응에 힘입어 GS25와 긍정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접근성 높은 유통망을 통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이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