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우리 아이 중이염, 이것 부터 체크하자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6-19 09:04   

중이염은 주로 어린이들에게 많이 생기는 질병이다. 

고막 뒤 내이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유입되어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중이염이 생기면 염증으로 인해 귀에 물이 차고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중이염은 치아가 나는 것과 많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치아가 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중이염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집안에 흡연자가 있다면 중이염 위험이 더 커진다. 

따라서 치아가 나는 시기의 아이가 있을 때는 흡연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만약 중이염이 계속 재발한다면 병원균이 약에 저항성이 생긴 것이다. 

의사와 상의해 약을 교체하도록 하자.

 

중이염이 생기면 귀에 불쾌한 압박감이 생기고 귀가 꽉 찬 느낌이 난다. 

귀 내부에 물이 차기 때문이다. 또 염증으로 인해 귀에 예리한 통증이 느껴진다. 

염증으로 인해 열이 나는 경우도 일반적이다. 

독감과 비슷한 수준의 고열이다.

 

아이에게 중이염이 반복된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 

알레르기는 면역 과민을 유발하고 염증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이 중이염을 더 심하게 앓는 경향이 있다. 

만약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에게 중이염이 반복된다면 우유가 아닌 콩 제품으로 바꿔보는 것도 필요하다.

 

중이염 때문에 귀가 아프다면 귀 뒷부분을 냉찜질하여 열을 내려주는 게 좋다. 

통증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 

귀를 항상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자. 

 

코를 너무 세게 푸는 것도 좋지 않다. 

코는 귀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코를 세게 풀면 귀의 염증에 영향을 주게 된다. 

만약 갑자기 통증이 극심해졌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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