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타치온의 효과에는 이견이 없어요. 하지만 관건은 흡수율이죠. 효과가 아무리 좋아도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데 의미가 있을까요?”
미국 NANO9 LABS. 최고 기술 책임자인 트레이시 깁스 박사는 자사가 보유한 나노 리포좀 기술이 세계 보충제 산업의 기준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전망한다.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중심에 놓고 보충제 산업을 바라보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구도의 산업 생태계가 그려진다는 것.
“세포실험이나 동물실험에서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 수 많은 소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는 크게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졌죠. 정작 인체에서는 큰 효과를 내지 못했거든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이에요. NANO9 LABS.는 흡수율을 높이는 나노 리포좀 기술을 통해 세계 보충제 시장을 새롭게 정립할 것입니다.”
깁스 박사가 강조하는 나노 리포좀 기술은 크게 두 가지를 골자로 한다.
하나는 유용성분이 소화효소에 의해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리포좀 기술이다.
유용성분 분자를 인지질로 감싸는 리포좀 기술은 성분의 분자구조가 끝까지 보호될 수 있도록 한다.
또 하나는 리포좀 입자의 크기를 50~100나노 범주로 균질화하는 나노 기술이다.
100나노 이하로 리포좀 입자를 조정할 경우, 소화기관이 아닌 구강 점막에서도 흡수가 된 만큼 흡수율이 높아진다.
실제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와 메릴랜드 대학 등은 심층연구를 통해 리포좀 크기가 236nm에서 97nm로 작아지면 흡수가 9배, 64nm로 작아지면 34배 증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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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리포좀 기술을 통해 리포좀 입자 크기를 100나노 이하로 조정하면 흡수율이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농구공을 골프공 크기로 줄여 골프 홀컵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든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거에요.”
NANO9 LABS.는 나노 리포좀 기술을 적용해 댜앙한 의약품과 식이 보충제를 생산 중이다.
이번에 한국에 정식으로 소개한 라피닥트 글루타치온 역시 NANO9 LABS.의 나노 리포좀 기술이 적용된 제품.
혀 밑에 3회 정도 분무하면 구강 점막을 통해 나노 크기의 글루타치온 입자가 그대로 흡수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라피닥트 글루타치온은 독특한 사용 방법과 높은 사용자 만족도로 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는 제품입니다. 라피닥트 글루타치온 제품을 통해 NANO9 LABS.의 나노 리포좀 기술을 한국 소비자들도 충분히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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