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바이오메디신, 줄기세포·유전자진단 중국 인·허가 획득
중동 GCC 회원국 통해 아시아 넘어 글로벌 바이오 기업 도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4-29 08:08   수정 2025.04.29 08:15

미래바이오메디신(대표이사 최준완)이 인체줄기세포 및 유전자 진단에 대한 중국 인허가를 취득하며, 중국 바이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미래바이오메디신은 미국, 싱가포르, 한국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 끝에 중국 정부 인허가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미래바이오메디신 중국 법인 ‘과본미래(북경)생명제약과학기술유한공사(科本未来(北京)生物医药科技开发有限公司, 대표이사 최준완)’는 지난 22일 자본금 400억원의 외자투자 단독법인 형태로 베이징에 설립됐다.

Kotra에 따르면 중국 줄기세포 의료관광 시장은 2025년 약 60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핵심 산업군 중 하나다.

미래바이오메디신 최준완 대표이사는 “이번 중국 정부 인허가는 미래바이오메디신 기술력과 국제적 신뢰도를 입증한 쾌거”라며 “현재 진출을 추진 중인 중동 GCC 회원국(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오만, 쿠웨이트, 바레인)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바이오메디신은 줄기세포 전문 기업으로 단독, 합작으로 해외에 자회사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중국법인(MIRAEBIO CHINA) 과본미래(북경)생명제약과학기술유한공사(자본금 400억원)는 중국정부 공식 허가를 받은 베이징 유일 세포전문기업이자 베이징 순위구 중점기업으로 선정된 중국 세포 기업으로, 세포신약을 개발하고, 세포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아시아를 겨냥한 허브로 홍콩법인(MIRAEBIO HONGKONG(대표이사 최준완)를 운영하고 있다. 2026년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에도 현지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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