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가 본점 소재지를 경기도 성남시 분당(대왕판교로 712번길 16, 2층)에서 서울 강남구 에이비엘바이오 빌딩(봉은사로 456)으로 이전키로 28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이전(예정)일은 28일이다.
회사는 ▶재무안전성 강화(임차료 절감 및 자산 증식 효과,CMC 공정 내재화로 외부 용역 비용 절감) ▶연구개발 역량 강화(분산된 연구개발 및 사무 공간 통합으로 업무 효율성 및 효과성 증대,인력 증가 및 연구 개발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 해결) ▶기업경쟁력 강화(우수인력 확보 용이,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위치 확보로 인지도 향상 도모)를 위해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7일 글로벌 빅파마 GSK와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에 대한 기술이전 3조9,6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상종가를 친 데 이어 이어, 퇴행성 뇌질환 분야 핵심 타깃인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 Beta)'와 '타우(Tau)' 표적 치료제를 보유한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에도 적극 나서며 일각에서는 조만간 또 다른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