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피부염에 안성맞춤 식단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4-15 08:56   수정 2025.04.16 08:39

다양한 요인에 의해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 화폐상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자극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이 대표적이다. 

피부염 중 상당수는 알레르기 또는 특정 물질과의 접촉에 의해 생긴다. 

대상도 다양해 화학물질에서 자외선까지 수많은 요인에 의해 초래된다. 

피부염이 잦은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물질과 접촉했을 때 증상이 나타났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가능하면 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해 보는 것도 좋다.

 

피부염이 생기면 발진과 가려움이 동반된다. 

환부가 가려워 긁게되면 상처가 생기고 이로 인해 감염이 나타나 증상이 심화된다. 

사실 가려움이 피부염의 가장 큰 적이라 할 수 있다. 

피부염이 생겼을 때 긁지 말고 보습크림 등을 발라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다. 

손톱도 짧게 다듬어 긁는 도중 초래할 수 있는 감염에도 대비해야 한다.

 

피부염이 잦은 사람들은 현미를 먹는 것이 좋다. 

현미는 섬유질과 필수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다. 

그 때문에 백미를 먹는 것보다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알레르기 유발 식품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한국 사람들은 계란, 콩, 땅콩, 새우, 게, 유제품 등에 알레르기를 가진 경우가 많다. 

밀가루의 글루텐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러한 음식들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겠다.

 

피부염 관리를 위해 습도조절이 필요하다. 

공기가 건조하면 가려움이 더 심해지므로 실내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틈나는 대로 보습크림을 바르자. 

체질에 따라 향료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합성향료가 들어간 화장품이나 목용용품은 오히려 피부염을 촉발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제품은 피하자. 샤워나 세안을 너무 자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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