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아태지역 최대 규모 온·오프라인 기술이전 장 7월 개막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5...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파트너링으로 근본적 바이오 혁신 새로운 모달리티 개척” 슬로건
지난해 658개 기업/기관 2,205명 참석, 1,458개 제안기술/아이템 공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4-07 10:56   수정 2025.04.07 16:17

국내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 장인 ‘제2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5(이하 인터비즈 포럼)’이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다.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관계자는    “트럼프 2.0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우선 기조에 따른 보호무역 강화와 생물보안법, 미국 우선주의 투자 정책 등 시행으로 바이오 등 전략산업 중심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며 세계 경제는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으며, 국제정세가 자국산업 보호와 이익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새로운 모달리티 개척 기반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 바이오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 영역에서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 파이프라인 및 기술이 이를 필요로 하는 제약·바이오 기업 등 수요자에게 적기 연계될 수 있도록 올해도 인터비즈 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인터비즈 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일 오픈이노베이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중국에서 개최된 2003년 인터비즈 포럼을 제외하고 국내에서만 22년간 산‧학‧연‧벤처‧스타트업‧보건의료관련기관 등으로부터 도출된 총 6,700여 건 유망기술 및 사업화 아이템에 대한 기술이전‧사업화 연계를 촉진해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실현  장으로서 한국형 산학연협력 롤모델을 제시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 온-오프라인 기술이전 메커니즘으로서 제23회 인터비즈 포럼 개최를 통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긴밀한 상생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개최한 제22회 인터비즈 포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58개 기업/기관에서 2,205명이 참석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기업이 보유한 유망기술 1,458건에 대해 3,000여 건 이상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됐다. 또 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최근 5년간 1,348.6억 원 이상 규모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등 실적이 도출됐다.

올해 인터비즈 포럼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올해 포럼 행사는  ‘파트너링으로 근본적 바이오혁신을 위한 새로운 모달리티 개척(Pioneering New Modality for Fundamental Bio-Innovation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개최된다.

프리젠테이션&IR, 수요-공급자 파트너링&투자, 컨설팅, 포스터, 세미나 등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참가등록은  6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으며, 참가 관련 문의는 조직위 사무국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본부를 비롯한 16개 주관기관별 담당부서와 협의하면 된다. 유망기술 아이템 정보열람 등 세부사항은 홈페이지(www.inter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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