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로드숍을 포함한 화장품 전문점 중 온라인에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올리브영'으로 조사됐다.
▲ 1분기 화장품 전문점 소비자관심도 추이. ⓒ데이터앤리서치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7일 밝힌 2025년 1~3월 국내 화장품 전문점 관련 관심도 분석 결과 올리브영, 미샤, 비욘드 등의 순서로 집계됐다.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舊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에 게시물 수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조사 대상 브랜드는 정보량 순으로 △올리브영 △미샤 △비욘드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더페이스샵 △더샘 △스킨푸드 △홀리카홀리카 △네이처리퍼블릭 △아리따움 △에뛰드하우스 △잇츠스킨 등이다. 매장 창업 관련 글이나 구인글, 패션, 콘서트 등 광고성 글은 제외했다.
조사 결과, CJ에서 운영중인 올리브영이 총 21만7948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1분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는 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점 등 다양한 체험형 공간 및 콘텐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미샤는 2만9773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관심도 2위에 올랐다. 속눈썹영양제와 비폴렌 리뉴 앰플러 등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비욘드는 1분기에 총 2만6587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