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거꾸로 매달리면 탈모 완화된다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4-01 13:17   

머리카락이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빠지고 빠진 자리에 다시 모발이 자라지 않는 것을 탈모라고 한다. 

탈모는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고민의 대상이다. 

외모를 중시하는 요즘 같은 사회에서는 반드시 피하고 싶은 증상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탈모는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탈모를 유발한 원인을 먼저 찾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남성들은 주로 호르몬 문제로 인해 탈모가 유발된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변하고 이것이 모낭으로 유입되면 모낭세포, 모근세포에 악영향을 주어 탈모로 이어진다.

 

여성들의 경우는 주로 영양 불균형에 의한 탈모가 많다. 

특히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는 경우는 상당히 높은 확률로 탈모를 경험하게 된다. 

드물기는 하지만 모낭충, 진드기 등으로 탈모가 유발되기도 하고, 환경오염과 중증 스트레스, 방사능 노출 등도 원인이다.

 

탈모를 피하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영양이 반드시 필요하다. 

비오틴은 모발과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아연은 모근에 손상을 주는 활성산소를 중화한다. 

항스트레스 영양소인 비타민B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해 과일과 채소로 만든 스무디를 먹자. 

현미, 완두콩, 귀리, 호두, 콩 등은 비오틴이 많아 모발을 건강하게 한다. 

그러나 날계란은 먹지 말자 날계란의 아비딘 단백질은 비오틴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두피에 혈류가 원활하면 탈모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 

혈류에 도움이 되는 코엔자임Q10, 오메가 3 지방산 등을 먹으면 좋다.

거꾸리라고 하는 운동기구도 활용하면 좋다. 

정기적으로 거꾸로 물구나무 선 자세를 취하면 두피로 혈액이 공급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머리를 감거나 했을 때는 두피를 완전히 말려 세균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 

너무 오랫동안 자외선을 머리에 받는 것도 모발과 두피를 약하게 하므로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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