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년을 거치며 질적 양적으로 발전해 학술행사 참가 규모가 6백명 이상으로 성장한 것에 맞춰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다.
워크숍 주제는 '첨단의약품의 안전성평가 및 최신 독성평가법 개발', 심포지엄 주제는 '차세대 질병 예방: 미래 독성학 기술로부터(Next-Generation Disease Prevention: Insights from Future Toxicology Technologies)'로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춘계 국제심포지움 기조강연은 캐나다 토론토대학 Daniel Drucker 교수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병훈 교수 최신 지견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3개 세션 연자 9명이 최신 연구결과들을 발표한다.
춘계 워크숍에서는 2개 세션에서 독성학 전문가 8명이 흥미로운 연구 주제들을 발표하며, 산·학·연 연구자들이 모여 오가노이드 기반 독성평가법과 첨단의약품 안전성평가 관련 사례들을 토론할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춘계 학술대회를 통해 인류 건강과 질병 예방에 대한 안전성·위해성 평가 중요성 및 새로운 연구법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높이고 향후 우리나라와 국제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며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학회 회원 및 각계 전문가들에게 독성학 학문 발전과 생명과학 연구 최신 동향을 제공해 국내 독성학 진보, 국민 건강 및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