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대바이오와 뎅기-유사질환 치료제 임상 협력 방안 논의
베트남 보건당국인사 =임상기관 관계자 현대바이오 방문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3-24 14:47   수정 2025.03.24 14:52

베트남 보건당국자 및 국립열대병병원(NHTD) 주요 관계자가 지난 20일 부터 24일 일정으로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 마곡 본사 및 국내 의료기관 방문 일정 등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귀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국립열대병병원의 '뎅기열 및 유사질환 대상 제프티(XAFTY) 임상연구 시험' 관련 국가 레벨 EC(Ethics Committee) 를 받은 이후 진행된 일정으로, 향 후 진행될 베트남 보건부 최종승인을 앞두고 이뤄졌다. 국립열대병병원 임상센터장과 임상 연구진,  베트남 보건부 관계자 및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사가 참석했다.

방문단은 현대바이오 마곡 본사를 방문해 현재 베트남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프티의 '뎅기열 및 유사질환 대상 제프티(XAFTY) 임상연구 시험' 관련 논의를 비롯해 향후 양국 신약개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현대바이오 관계자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해 '뎅기 및 유사질환 임상연구'에 관한 정부차원 지원과 협조 뿐 아니라, 향후 양국 바이오 산업에 대한 협력방안과 지원과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배병준 현대바이오 사장은 "이번 국립열대병병원 임상관계자 및 보건당국자의 현대바이오 방문은 단순한 임상기관과 신약개발사 만남이 아니라 향후 범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중요성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뎅기 및 유사질환 치료제 세계화를 위해 양국 임상 및 신약개발 협력과 비전을 확인하는 중요한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현대바이오 범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제프티(Xafty)는 '뎅기 및 유사질환 대상 제프티 임상연구' 시험을 지난해 12월 Pre-IND 승인받았고, 2025년 1월 National EC 승인을 완료한 상태로 베트남 보건당국 최종 승인 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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