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미세먼지 걱정되면 식이섬유 챙기세요

많은 사람들이 화학물질 노출을 걱정하는 요즘이다.

미세먼지, 오염물질, 식품첨가물까지. 

우리는 다양한 화학물질에 노출된 환경에 처해있다. 

화학물질의 체내 유입은 장단기적으로 적지않은 영향을 준다. 

중독 증상에서 알레르기 반응까지 다양한 징후가 나타난다. 

특히 알레르기 반응은 상당히 빈번하다. 

호흡기 점막과 피부 등에 특히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고 한 번 시작되면 반복되기 때문에 삶의 질이 크게 훼손된다.

 

일단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어떤 원인에 의해 나타난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염 물질을 비롯해, 합성 조미료, 감미료, 보존료, 일부 천연 식품들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회피가 가능하다. 어떤 상황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는지, 무엇을 먹은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는지 스스로 체크해 보면 좋다.

 

외부 독성 물질에 의해 알레르기가 나타난다면 식이섬유 섭취를 부쩍 늘려야 한다. 

식이섬유는 체내로 유입된 화학물질, 독성물질을 흡착해 신속히 배출하는 효과를 준다. 

현미나 귀리 같은 통곡류가 좋고, 사과 같이 껍질에 팩틴 성분이 많은 과일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미역이나 다시마 등 해조류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으므로 적절히 섭취하도록 한다. 

스스로 화학물질에 민감하다고 생각된다면 되도록 유기농 농산물을 먹어야 한다. 

물 역시 깨끗하게 정수된 물만 마시도록 노력하자.

 

화학물질에 민감한 사람들은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바람직하다. 

비타민C, 비타민E 같이 항산화 기능이 강한 영양소가 들어있으면 좋다. 

비타민B를 챙겨먹으면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저항력을 높여주므로 도움이 된다. 

코엔자임Q10, 오메가3 지방산 등은 순환을 개선시켜 독소가 좀 더 빨리 배출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