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파마의 지난해 실적이 대부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연구개발비에 전년 대비 더 투자했지만 상품매출,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해외매출/수출액이 하락했고, 순이익은 1억원 상승했다.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하며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약화됐지만, 순이익이 증가한 점은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약업닷컴(약업신문)이 폴라리스AI파마의 2024년 4분기 및 누적(12개월) 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매출은 5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7.2%(46억원)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96.7%(51억원)나 하락했다. 2023년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순이익은 39억원을 기록해, 전년 38억원에서 3.2%(1억원) 증가했다.
사업부문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 총 매출액은 163억원으로 전기 대비 21억원 상승했고 전년동기 대비 변화는 없었다. 누적 매출액은 596억원으로 전기대비 46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소화성궤양용제 매출액은 135억원으로 전기대비 13%(20억원) 감소했고, 당뇨병용제는 전기 대비 8%(3억원) 감소한 3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기타의 중추신경용제 매출액은 13억원으로, 전기 대비 51%(14억원) 하락해 실적이 반타작났고, 해열-진통-소염제 매출액은 22억원으로 전기 대비 5%(1억원) 줄었다.
지난해 진경제와 기타 제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 진경제는 지난해 1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기 대비 125%(6억원) 크게 상승했고, 제품 기타 군은 전기 대비 2%(7억원) 오른 34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그 외 폴라리스AI파마의 지난해 상품 유형 매출은 33억원으로 전기 대비 28%(13억 원) 줄었고, 기타 매출은 2억원으로 전기 대비 32%(1억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