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 프랑스 항감염학회 'RICAI'서 ‘dRAST’,‘uRAST’ 소개
장비 우수성 홍보…유럽 내 네트워크 강화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12-20 08:26   수정 2024.12.20 08:32

임상 미생물 진단 혁신 기업 퀀타매트릭스(대표 권성훈)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항감염 화학요법 분야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인 ‘Réunion Interdisciplinaire de Chimiothérapie Anti-Infectieuse(RICAI)’에 성황리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한 RICAI Congress는 매년 2,000명 이상 임상 의료 전문가, 미생물학 전문가, 감염병 전문가들이 모이는 권위 있는 학회다. 올해는 ‘백일해 및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재발’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31개 초대 세션을 포함해 총 108개 커뮤니케이션 세션이 마련됐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로슈, 비오메리으, 벡톤 디킨스 등 45개 글로벌 제약 및 진단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성 질환 ▲진단 ▲치료 ▲예방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퀀타매트릭스 유럽 법인은 올해로 다섯 번째 RICAI Congress에 참가, 대표 제품인 dRAST가 유럽 8개국 37개 주요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며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혈증 환자 진단과 치료에서 입증된 임상적 가치와 경제적 효용 가치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스페인 마드리드 Ramon Y Cajal 병원에서 진행된 경제적 효용성 연구 결과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연구에 따르면 dRAST의 빠른 검사 결과 제공으로 신속하게 적정 항균제를 처방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중증 패혈증 환자 30일 내 사망률 14.9% 감소는 물론 균혈증 환자 전체의 30일 내 사망률도 3.9%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또 병원 운영 경제적 평가에서 자주 사용되는 지표인 중환자실 평균 입원 일수가 기존 12.4일에서 6.0일로 dRAST 사용 시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환자 1인당 2천만 원(13,440 유로)에 가까운 직접 의료비용을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이번 RICAI 기간 동안 지난 7월 네이처 본지에 게재된 ‘uRAST(Ultra-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 올인원 신속 항균제 감수성 통합 검사)’ 기술에 대한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관심도 높았다고 전했다.

uRAST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서 필수 과정인 혈액 배양 과정 자체를 생략한 혁신적 기술로, 환자 시간당 사망률이 9%씩 급격히 증가하며 30일 내 사망률이 30%에 이르는 패혈증에서 신속하고 적합한 항균제 처방을 가능케 했다. 이에 기존 2~3일 걸리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 시간에서 혈액 배양 단계를 생략하며, 균 동정과 항균제 감수성 검사까지의 모든 과정을 통합, 13시간 이내로 결과를 확인하고 신속한 처방과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진보된 솔루션이다.

퀀타매트릭스 유럽법인 영업•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스테판 루갈은 “지난 5년 간 dRAST는 유럽 내 주요 대학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면서 임상적 적용을 꾸준히 확대한 결과 그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RICAI Congress에 참여해 그동안 쌓여온 dRAST 성능과 신뢰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고객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더 많은 의료 기관에 dRAST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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