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생명과학(대표 오창영, 함원훈)은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연간 수출실적 기준 100만 달러 이상으로 과거 수출 기록을 경신함으로써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 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YS생명과학은 연간 수출 실적 2022년 1200만불, 2023년 3500만불 그리고 2024년 5100만불을 달성, 프로스타글란딘 및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수출 증대 등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Latanoprost, Treprostinil Sodium, Bimatoprost 등이며, 수출국은 유럽(30%), 일본(26%), 중국(13%), 중남미(12%), 중동 및 터키(9%), 아시아 (5%), 북미(4%), 아프리카(2%) 등으로 5대 시장 외 다양한 국가로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2000년 창업한 YS생명과학은 바이오 의약물질 프로스타글란딘 및 고부가가치 원요의약품 제조업체로, 한국 식약처를 포함해 미국 FDA, 일본 PMDA, 유럽 식약청, 브라질 위생감시국 GMP 인증을 획득했다.
프로스타글란딘류의 원료의료약품은 그 구조가 매우 복잡하고 불안정해 전 세계에서 소수의 업체만이 제한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YS생명과학이 유일하다.
YS생명과학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량 수입해 오던 프로스타글란딘 류의 원료를 국산화해 전 세계 40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해 온 성과를 또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나아가 경쟁력 있는 완제의약품 개발 및 판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