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55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약업닷컴이 2024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삼천당제약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157억원으로 전년동기 1402억원 대비 11.1% 늘었다.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75억원보다 57.4% 줄었다. 다만 순이익은 39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만 보면 매출은 524억원으로 전년 484억원보다 8.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순이익은 -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주요 품목군 실적을 보면 안과용제 943억원, 순환기질환치료제 156억원, 호흡기질환치료제 86억원, 소화기계용제 81억원, 항생제 77억원, 소염제 22억원 등이다. 2023년과 비교해 안과용제, 호흡기질환치료제, 소화기계용제는 늘었고, 순환기질환치료제, 항생제, 소염제는 감소했다.
계열사 실적을 보면 삼천당제약이 1074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옵투스제약이 589억원을 기록했다. 내부거래는 -10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옵투스제약이 55억원을 기록했다. 삼천당제약(-7억원)은 적자전환, SCD US, INC.(-14억원)와 SCD JAPAN(-2억원) 등은 적자가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