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펼쳐

(사진 왼쪽부터)알리코제약 이원표 HR팀장, 이정은 윤리경영실장, 한현석 생산본부장, 김의년 광혜원면장, 알리코제약 이지혜 COO, 김동수 경영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알리코제약

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은 지난 25일 연말을 맞아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면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알리코제약 임직원 30여명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김치 60박스(200여 포기)를 광혜원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김장김치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면내 노인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 예정이다.

알리코제약은 ‘함께 생각하고, 함께 땀흘리며, 함께 해결하고, 함께 보람 찾자’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성장하는 모든 과정을 직원들과 함께 했다는 게 이항구 대표 설명이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도 어려운 시기에 김장철을 맞아 직원들 뿐만 아니라 주변 어려운 이웃과도 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이항구 대표는 “이른 아침부터 김장 봉사에 참여해 준 임직원 모두 고생이 많았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의년 광혜원면장은 “주변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알리코제약에 감사하다”며 “김치는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알리코제약는 지난해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백미 220kg을 기탁한 데 이어, 꾸준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