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홍콩 'COSMOPROF ASIA'서 유럽·북미 등 40개국과 상담
25년 출시 예정 신제품 ‘나르샤 2’ 소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11-25 11:15   수정 2024.11.25 11:16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 까지 열린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세계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입증하며 브랜드 글로벌 입지를 강화했다. 

전시회에서 원텍은 베스트셀러인 올리지오와 라비앙 외에도, Needle(니들) RF 장비인 ‘Narcia(나르샤)’의 업그레이드 모델 ‘Narcia Ⅱ(나르샤 2)’를 선보였다.

나르샤는 RF(고주파)와 미세 니들링 기술을 결합해 피부 탄력 개선, 리프팅, 주름 완화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의료기기로, 침투 깊이 조절과 바이폴라 RF 기술을 통해 정밀성과 효과를 극대화했다. 비침습형 팁을 활용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 시간을 단축해 안전성과 환자 만족도를 높였으며, 전 세계 클리닉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제품 나르샤 2는 기존 모델 강점을 기반으로 에너지 전달 효율과 니들 팁, 핸드피스 성능을 개선했으며, 침습형·비침습형 모두에서 최적 치료를 구현하며 시술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3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원텍은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 40여 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비즈니스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세계 유수 다국적 장비 유통사들이 원텍 제품에 주목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원텍 관계자는 “2023년 한국 의료기 시장 성공을 발판 삼아 2025년을 세계 시장 확대 원년으로 삼겠다”며 “지속적 연구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기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더 많은 국가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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