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늘었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에이블씨엔씨는 1~3분기 누적(이하 누적) 기준 19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2030억원 대비 3.7% 감소했다. 14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동기 92억원 대비 53.1% 증가했다. 116억원의 순이익을 내 전년동기 58억원 대비 100.5% 성장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533억원으로 전년동기 536억원 대비 0.6% 감소했다. 전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 은 27.3%다. 연구개발비는 14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동기 13억원 대비 10.3% 늘은 액수다. 비중은 0.7%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909억원으로 전년동기 808억원 대비 12.5% 증가했다. 비중은 46.5%.
3분기의 경우 6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657억원 대비 4.2%, 전년동기 653억원 대비 3.7% 각각 감소했다. 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기 52억원 대비 25.1%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3억원보다는 186.6% 증가했다. 순이익은 39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36억원 대비 8.8%, 전년동기 12억원 대비 234.5% 각각 성장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178억원으로 전기 213억원 대비 16.6%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52억원보다는 17.2% 증가했다. 비중은 28.3%. 연구개발비는 5억원을 사용했다. 전기와는 비슷한 규모였고, 전년동기 4억원 대비 25.4% 증가한 액수다. 비중은 0.7%.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340억원으로 전기 190억원 대비 79.0%, 전년동기 279억원 대비 21.8%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54.0%.
계열사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국 소재 상해애박신화장품유한공사만 매출이 증가했다. 나머지 회사는 매출 실적이 없거나 감소했다.
국내 ㈜에이블씨엔씨 매출 비중이 가장 컸다. 누적 매출은 1619억원으로 전년동기 1633억원 대비 1%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518억원으로 전기 521억원 대비 1%, 전년동기 555억원 대비 7% 각각 감소했다.
국내 ㈜미팩토리 누적 매출은 143억원으로 전년동기 186억원 대비 23% 줄었다. 3분기 매출은 46억원으로 전기 44억원 대비 4%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52억원보다는 11% 감소했다.
일본 소재 미샤 재팬 INC. 누적 매출은 329억원으로 전년동기 333억원 대비 1%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111억원으로 전기 120억원 대비 8%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02억원보다는 9% 증가했다.
중국 소재 북경애박신화장품상무유한공사 누적 매출은 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13억원 대비 99%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1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193%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83% 감소했다.
유일하게 매출이 증가한 상해애박신화장품유한공사의 누적 실적은 44억원으로 전기 37억원 대비 18%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13억원으로 전기 18억원 대비 31%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2억원보다는 3% 증가했다.
미국 소재 에이블C&C US INC. 누적 매출은 105억원으로 전년동기 125억원 대비 16%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39억원으로 전기 32억원 대비 23%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42억원보다는 8% 감소했다.
△ 지역별 실적
지역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국내를 비롯해 일본, 북중미 지역과 면세 매출은 역성장했다.
국내 누적 매출은 834억원으로 전년동기 866억원 대비 4% 감소했다. 비중은 43%. 3분기 매출은 251억원으로 전년동기 279억원 대비 10% 줄었다. 전기 실적은 공시하지 않았다. 비중은 40%.
북중미 지역 누적 매출은 114억원으로 전년동기 132억원 대비 14% 역성장했다. 비중은 6%. 3분기 매출은 41억원으로 전기 34억원 대비 22%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46억원보다는 11% 감소했다. 비중은 7%.
일본 누적 매출은 339억원으로 전년동기 347억원 대비 2% 줄었다. 비중은 17%. 3분기 매출은 114억원으로 전기 123억원 대비 8%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06억원보다는 7% 증가했다. 비중은 18%.
면세 부문 감소폭이 가장 컸다. 누적 매출은 211억원으로 전년동기 356억원 대비 41% 감소했다. 비중도 전년동기 18%에서 11%로 축소됐다. 3분기 매출은 39억원으로 전년동기 95억원 대비 59% 역성장했다. 전기 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비중은 6%.
유럽지역 누적 매출은 288억원으로 전년동기 199억원 대비 45% 증가했다. 비중은 15%. 3분기 매출은 132억원으로 전기 79억원 대비 66%, 전년동기 79억원 대비 66%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21%.
중국 누적 매출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 36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비중은 2%. 3분기 매출은 13억원으로 전기 18억원 대비 31%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2억원보다는 4% 증가했다. 비중은 2%.
기타 아시아 지역 누적 매출은 125억원으로 전년동기 95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비중은 6%. 3분기 매출은 40억원으로, 마이너스 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전기 대비 162%, 전년동기 35억원 대비 17% 각각 증가했다.
△ 품목군 실적
품목군별 실적 분석 결과 제품 매출 비중이 78%나 됐다. 제품 중 매출 비중이 가장 큰 품목은 색조 제품이었다. 누적 매출은 632억원으로 전기누적 668억원 대비 5% 감소했다. 비중은 39%. 3분기 실적은 200억원으로 전기 196억원 대비 2%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215억원보다는 7% 감소했다. 비중은 39%.
다음으로 매출 비중이 큰 품목은 기초 제품으로 누적 매출은 571억원으로 전년동기 602억원 대비 5% 줄었다. 3분기 매출은 179억원으로 전기 185억원 대비 3%, 전년동기 217억원 대비 17% 각각 감소했다.
보디&헤어 제품 누적 매출은 52억원으로 전년동기 42억원 대비 23% 증가했다. 비중은 3%. 3분기 매출은 17억원으로 전기 15억원 대비 15%, 전년동기 14억원 대비 22%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3%.
남성 제품 누적 매출은 13억원으로 전년동기 16억원 대비 18% 줄었다. 비중은 1%. 3분기 매출은 3억원으로 전기 대비 16%, 전년동기 대비 22% 각각 줄었다. 비중은 1%.
기타 제품 누적 매출은 5억원으로 전년동기 2억원 대비 91% 성장했다. 비중은 아직은 미미한 편이다. 3분기 매출은 3억원으로 전기 1억원 대비 180%, 전년동기 5000만원 대비 486% 각각 증가했다. 비중은 1%.
소품 매출은 1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타사상품 유통 누적 매출은 341억원으로 전년동기 295억원 대비 16% 증가했다. 비중은 21%. 3분기 매출은 112억원으로 전기 122억원 대비 8%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03억원보다는 9% 증가했다.
기타품목의 누적 매출은 5억원으로 전년동기 7억원 대비 32%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3억원으로 전기 대비 560%, 전년동기 대비 275%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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