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7번 출구 인근 봉천로 사거리에 새롭게 문을 연 뉴핑크 봉천점은 오픈 이후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동안 비어 있던 공간이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급 커피 머신을 도입해 재단장하며, 시흥점과 독산점에 이은 3호점으로 자리잡았다. 매장은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중장년층부터 젊은 층까지 폭넓은 고객 연령대를 아우르고 있다.
■차별화된 맞춤형 상담 서비스 뉴핑크 봉천점은 독특한 맞춤형 상담과 세심한 고객 관리로 중장년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 쇼핑과 대형 유통망이 주도하는 상황에서도 송지혜 사장은 오프라인의 세심한 상담이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고객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송 사장은 "중장년층 고객은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고르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선호한다"며, 뉴핑크 봉천점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핑크 봉천점 ㅈ전경 ⓒ뷰티누리
■트렌디한 신규 브랜드 라인업 봉천점은 젊은 층을 겨냥한 트렌디한 신규 브랜드를 과감히 입점시켰다. 수십 년간 일본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은 ‘세잔느’를 포함해, 케이클리, 메드비 등도 전면에 배치했다. 실제로 세잔느의 경우, 수차례 수입사 방문과 상담을 통해 국내 화장품 전문점으로 처음으로 입점에 성공했다. 또한, 노에비아, 에스까다, 이아소 등 인기 고기능성 브랜드를 메인으로 구성해 고객의 눈높이를 맞췄다. 더불어, 푸른식품의 건강기능식품도 취급하고 있어 고객들의 이너뷰티 수요를 충족시키며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뉴핑크 봉천점 내부 모습 ⓒ뷰티누리
■고객을 위한 특별한 매장 경험 매장 운영을 맡고 있는 김태정 매니저는 소프트 터치형 서비스를 통해 첫 방문 고객을 단골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친근한 소통과 세심한 응대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며, 매장을 처음 찾은 이들에게는 샘플과 작은 선물을 제공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방문 고객들에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추가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
▲뉴핑크 봉천점에 새로 입점한 세잔느(좌), 케이클리. ⓒ뷰티누리
■맞춤형 상담으로 중장년층 공략 뉴핑크 봉천점은 이러한 차별화된 서비스 덕분에 봉천점의 일일 매출은 오픈 열흘 만에 220만 원 선에 도달했으며, 안정화와 입소문이 더해지면 월 매출이 8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대형 화장품 유통망에서 얻기 힘든 맞춤형 서비스가 전문점 경쟁력의 핵심임을 증명한다.
송지혜 사장은 고기능성 화장품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화장품 전문점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대형 유통망과는 다른 방식으로 지역의 대표 매장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뉴핑크 봉천점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내에서 사랑받는 화장품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