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치료제와 감염질환 예방백신 개발 기업인 엔에이백신연구소(대표 김동호)는 미국 하버드대학 및 매사추세츠병원(MGH)과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하버드대학 및 매사추세츠 병원의 Ralph Weissleder 박사가 이번 조인식에 참석했다. Ralph Weissleder 박사는 분자 영상, 나노기술, 암 진단 분야에 큰 공헌을 한 저명한 미국 임상 의사이자 연구자다. 그는 현재 MGH의 시스템 생물학 센터장, 하버드 의과대학 시스템 생물학 센터장, 그리고 MGH, Dana-Farber, Harvard Cancer Center의 중재 방사선학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다.
엔에이백신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제인 Nexavant를 Weissleder 박사팀이 개발한 새로운 나노입자와 결합한 물질은 다양한 암에 대해서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엔에이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제 기술과 Ralph Weissleder교수의 첨단 나노기술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암치료제를 개발하고, 향후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에이백신연구소 김동호 대표는 “Nexavant와 새로운 나노 기술의 결합에 기반한 면역 항암 치료제 공동 개발을 통해서 기존 면역관문억제제가 작용하지 않는 환자에 대한 항암치료제 개발에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