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유정희)가 ‘한-중 백신 개발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국제백신학회’에 참석한 중국 대표단 30인과 국내 백신 개발사 10여 곳 주요 임원을 드림씨아이에스 사무실로 초청해 연 ‘한-중 백신 개발 간담회’는 ▲타이거메드, 드림씨아이에스 백신 임상 경험 및 노하우 ▲한국 백신 역사 및 최신 백신 개발 동향 ▲중국 백신 시장 전반 소개 ▲중국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반 및 정책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 아이진 백스다임 미코라파 레나임 옵티팜 등이, 중국에서는 BMGF(빌&멜린다게이츠 재단), CHAI(클린턴 건강 접근 이니셔티브), PATH(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 Cansino, Maxvax, Immorna, SCBD, Medtale 등 백신 관련 국제 기구와 중국 백신 관련 주요 정부 기관 및 백신 개발 회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한-중 백신 개발간담회는 ‘드림사이언스’ 일환으로,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 회사가 임상전략부터 글로벌 임상시험, 해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행사다. 드림사이언스는 드림씨아이에스가 올해 신규 론칭한 프로그램이다.
‘드림사이언스’는 항암제, 백신, 신경정신과 치료제, 세포치료제, 비만/당뇨 질환 등 다양한 질환별 신약 개발과 라이센스 아웃 등 신약 개발에 필요한 국내 및 글로벌 임상전략에서부터 실제 임상진행까지 바이오 및 제약회사 연구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드림씨아이에스 유정희 대표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과 중국에서 백신 개발에 힘쓰고 있는 양국 관계자 50여 명을 당사로 초청해 드림씨아이에스 신약개발 노하우, 임상시험 경험 등을 소개함은 물론 참석한 유수 백신 기업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외 바이오 관계자들과 다양한 분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진행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신약 및 백신 개발에 교두보 역할을 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씨아이에스는 제약, 바이오산업 및 의료기기 산업 연구개발 관련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CRO 기업으로, 2020년 자본시장(코스닥)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