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대표 윤경원)는 보톡스 대체 코스메틱 소재로 개발한 ‘iN-SIS5’과 관련, 최근 추가로 약학적 활용 소재로 특허등록됐으며, 제조법 특허도 등록됐다고 25일 밝혔다.
iN-SIS5의 미용적 활용에 관련한 물질 및 용도 특허기술은 이미 특허등록됐으며, 추가해 의학적 및 약학적 활용에 대한 용도 특허기술도 이번에 특허등록됐다. 이에 따라, iN-SIS5는 미용적 목적 뿐만 아니라 의학적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근거 특허들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보톡스(BoNT) 관련 시장에서 BoNT 유사 소재인 BoNT 변형체 또는 유사한 기능을 한다고 소개되는 펩타이드 등이 적용되고 있으나 여전히 사용 효과에 한계가 있고 많은 경우 메커니즘 규명이 충분하지 않은 반면, iN-SIS5는 BoNT와 유사한 효과를 제공하면서 BoNT 단점을 해결할 수 있고 차별적 장점까지도 제공할 수 있는 BoNT 대체 신규소재다. 관련 메커니즘이 규명돼 여러 저명 과학저널에 소개돼 검증된 유용물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트론바이오 강상현 부사장은 “iN-SIS5는 코스메틱 분야 활용 뿐 아니라, 다한증 등 의료 분야 활용도 기대되는 약물로, 이번 특허등록에 따라 iN-SIS5에 관련한 모든 측면 특허권리를 확보하게 됐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특허권리 강화를 잘 활용해 다양한 사업 추진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코스메틱 분야에서 iN-SIS5 활용에 집중해 추진 중이며, 이를 확장해 보다 다양한 분야 사업에서 iN-SIS5 활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