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임직원의 건강을 돌보는 웰빙 데이(Well-Being Day)를 열었다고 10일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협회(WFMH)는 정신 건강 인식 증진과 편견 해소를 목적으로 매년 10월 10일을 ‘세계 정신 건강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웰빙’은 GSK 의 2024년 전사적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한국 GSK는 임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웰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한국GSK는 조직의 웰빙 문화 소통을 위해 총 10명의 1기 웰빙 엠버서더를 출범하고 여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기 웰빙 엠버서더가 기획한 이번 웰빙 데이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임직원들의 정신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금융감독원 소속 장경진 강사를 초빙해 금융사기의 위험성과 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방지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의 강연을 통해 번아웃, 불안 등 직장인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정신 건강상의 어려움과 관리 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직원들의 정신 건강 지식 향상을 위한 퀴즈 시간, 심리적 안정감 증진과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하루 중 다양한 시간대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려 내외근직 모두 일정과 관심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GSK 인사부 총괄 김민서 전무는 “한국 GSK는 임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건강이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의 근간이며, 궁극적으로 기업의 성장으로까지 이어진다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한국GSK는 임직원의 필요를 면밀히 살펴서, 임직원 참여 기반의 웰빙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