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비전 코리아(대표 최의경)는 지난 6월 25일과 7월 16일 각각 서울과 대전에서 소아 근시 관리를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을 주제로 개최한 마이사이트 원데이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마이사이트 원데이 심포지엄은 국내 안과 전문의들이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소아 근시 관리를 논의할 수 있는 담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연 후 진행된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세션에는 좌장·연좌와 참여 의료진들이 마이사이트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처방 시 고려해야 할 점과 환자 사례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노원 을지대병원 정은혜 교수와 센트럴서울안과 유애리 원장이 각각 소아 근시 관리 처방 고려 사항과 최적의 관리 전략을 주제와 실전 소아 근시 관리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마이사이트를 2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환자 증례를 바탕으로 치료 중단 없이 성인이 되기까지 근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최근 발표된 10년의 임상결과에 대해 소개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 좌장 바른눈서울안과 임현택 원장은 “소아 근시 솔루션은 장기간 환자가 치료 중단 없이 꾸준하고 편안하게 치료를 유지할 수 있는지, 치료를 중단하더라도 근시가 다시 악화 하는 리바운드 현상이 없는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심포지엄에서는 서울 성모병원 신선영 교수와 대전 밝은누리병원 우경진 원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원내에서 아이의 빠른 적응과 더불어 가정에서의 안정적인 치료 유지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 교수는 “편안한 착용감과 하루 착용하는 렌즈가 위생 걱정 없이 쉬운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며, 마이사이트 시험 착용 프로그램이 원내에서 아이의 빠른 적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례를 공유했다.
좌장을 맡은 충남대학교병원 이연희 교수 또한, “기존 소아 근시 케어는 시력 교정에서만 머물렀다면, 앞으로 근시 완화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고 덧붙였다.
최의경 쿠퍼비전 코리아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들이 만나는 다양한 소아 근시 케이스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 발표된 마이사이트 10년 임상 결과를 국내 의료진들께 소개해 드림으로써 장기 치료가 필요한 소아 근시에 대해 더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마이사이트를 소개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