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성우전자와 신성장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7-17 21:41   수정 2024.07.18 06:06
 (사진 왼쪽부터) 성우전자 조일현 대표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성우전자 조성면 회장. ©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17일 서울 대방동 본사 타운홀미팅룸에서 성우전자와 신성장사업을 위한 업무계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신성장사업 발굴 및 코스온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협력과 혁신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와 이병만 부사장성우전자 조성면 회장과 조일현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업은 헬스케어 분야 중 화장품과 의료ㆍ미용기기에 집중하기로 했다양사는 혁신적이고 차별화한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각각 제약바이오와 전자부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두 기업은 성장 중인 더마코스메틱 및 의료ㆍ미용기기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우전자의 조성면 회장은해외에서 K-문화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유한양행의 제약기반 원재료를 활용한 더마코스메틱 제품과 성우전자의 제조기술을 적용한 의료·미용기기를 개발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성우전자의 전자부품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혁신적 기술력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이종산업 간 협력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이번 협력으로 뷰티 사업 및 의료ㆍ미용기기 분야에서 양사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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