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S코스메틱, 프리미엄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 론칭
2분 만에 기능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커스텀 제작
붙이고 3시간 경과 유효성분 대부분 피부 흡수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7-09 13:58   수정 2024.07.09 14:07

2분 만에 기능성 젤 마스크팩을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가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됐다.

뷰티테크 전문기업 'BGS코스메틱'(대표 서민호)은 6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부직포 없이 개인 피부컨디션에 맞는 맞춤형 '기능성 고보습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즉시 만들어주는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를 개발, 9일 공식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킨 젤 메이커'는 고보습, 피부회복, 미백, 주름개선, 노화방지, 피부트러블, 피부재생 등에 특화된 기능성 앰플을 선택해 기기에 넣으면 2분 만에 고보습 하이드로겔 '스킨 젤 마스크팩'을 제하는 첨단 뷰티테크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BGS 스킨 젤 메이커'는 피부과, 화상 전문병원, 성형외과, 피부관리샵, 미용살롱, 산후조리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업소용과 가정용 등 2종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에 착 달라붙어 유효성분이 피부 속 깊숙이 전달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또 부직포를 사용하지 않아 붙이고 3시간이 경과하면 유효성분이 대부분 피부에 흡수돼 얇은 콜라겐막만 남기 때문에 수면팩으로 사용해도 좋다.

 특허받은 바코드 인증 기술로 검증된 원료만을 사용하고 레시피에 따른 정량만 사용하도록 설계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으며, 사용 후 자동세척 기능으로 쉽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피부에 흡수되고 물에 녹는 수용성 하이드로겔 소재로,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 ESG 마스크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GS코스메틱은 향후 국내외 피부과, 성형외과, 산후조리원, 병의원 등 의료 및 미용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이밖에 줄기세포 등 다양한 성분을 활용해 보톡스 패치, 지방분해 패치, 화상치료 패치 등 여러 분야에도 적용해 2028년 161조원 규모 뷰티테크 시장을 본격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스킨 젤 메이커를 개발한 서정인 BGS코스메틱 회장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일반 부직포 시트 대비 3배 이상의 침투성과 10배 이상의 흡수성을 발휘한다”며 "팩을 붙이고 나서 2시간 후에는 피부 열감이 사라져 피부진정 및 보습효과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서민호 BGS코스메틱 대표는 "스킨 젤 메이커는 단 2분이면 나만의 기능성 마스크팩을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프리미엄 마스크팩 제조기"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스킨 젤 메이커를 집중 공급하고, 해외 수출에도 총력을 기울여 뷰티테크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BGS코스메틱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원천기술과 양산기술 등 관련 핵심특허 3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창업자인 서정인 회장은 '즉석 한강라면 조리기'를 개발, 공급해 한강공원에 '한강라면' 열풍을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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