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총, 'AI·재생의학 융합 BrainLink' 글로벌 기술교류회 9일 개최
9~12일까지 해외 석학 및 국내 연구자들 간 첨단 연구결과 공유 등, 네트워크 진행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7-08 10:32   수정 2024.07.08 11:05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AI·재생의학 융합 BrainLink’ 글로벌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인공지능·재생 의학 융합’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 연구자들이 국내 신진·중견 연구자들과 협력해 첨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제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국대학교 조쌍구 교수와 존스홉킨스대학교 김덕호 교수가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주관했다.

첫날인 9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가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진행된다. 해외 석학 초청 강연자로 하버드 의대 Luke Lee 교수,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학 Andrew Pekosz 교수, 존스홉킨스 의대 Deok-Ho Kim 교수를 포함, 8명의 해외 초청 연사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행사는 10~1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여수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8명의 해외 초청 연사뿐만 아니라 부산대학교 김재호 교수, 카이스트 최민이 교수, 김현우 교수, 서재명 교수, 건국대학교 강린우 교수, 김원준 교수, 민덕기 교수, 박기수 교수, 고려대학교 정아람 교수 등을 포함해 20여명의 국내 연구 책임자들이 초청 발표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석학들과 국내 연구자, 대학원생들에게 최신 연구 주제로 활발한 토의 및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가 희망자는 링크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https://forms.gle/iTVook9EviFx3cTZ9

아래는 주요 연사의 프로필이다.

△Luke Lee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Royal Society of Chemistry 및 American Institute of Medical and Biological Engineering 석학회원

생물계 퀸텀 전자 전송과 감염성 및 신경퇴행성 질환 모델링

△Andrew Pekosz 존스홉킨스대학교 분자 미생물학 및 면역학 교수

존스홉킨스 인플루엔자 연구 센터 공동 소장

인플루엔자와 SARS-CoV-2 등 호흡기 감염병 바이러스 연구

△Deok-Ho Kim 존스홉킨스대학교 의생명공학과 교수

Center for Microphysiological Systems 연구소장

American Institute for Medical and Biological Engineering 및 Royal Society of Chemistry 석학회원

인간 미세생리학 시스템을 활용한 질병 모델링, 약물 개발 및 우주 생물학 연구

‘AI·재생의학 융합 BrainLink’ 글로벌 기술교류회.©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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