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컨설팅 기업 사이넥스(대표이사 김영)가 지난달 26일 양산부산대학병원 사용적합성센터(센터장 유지욱)와 의료기기 연구개발 선도 및 상호 동반성장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본 협약에 앞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의 최신동향 및 고려사항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고, 사이넥스 신동완 사용적합성평가센터장이 발표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수행 및 평가 지원, 의료기기 설계·개발, 인허가 및 임상시험 컨설팅 관련 자문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의 전문지식과 자원을 활용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라는 게 양 기관 입장이다.
사이넥스는 의료기기의 전략적 시장 진입을 위하여 시장조사부터 인허가, 임상시험, 품질시스템, 보험등재 등의 전문적인 컨설팅 회사로 양산부산대 사용적합성센터와 MOU를 통해 사용적합성평가의 진행에서 의료기기 규제에 맞춘 사용적합성 평가, 교육 및 세미나를 상호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사이넥스 신동완 사용적합성평가센터장은 “이번 MOU를 뜻깊게 생각하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평가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학병원 유지옥 사용적합성센터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에 사용적합성평가를 포함하여 필요한 인허가 및 임상시험 통합지원을 통해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이넥스 관계자는 “사이넥스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사용적합성센터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 전략적 파트너십의 목표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를 통해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향상시켜 보다 안전한 의료기기를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