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원희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회장 및 임직원 모두의 지지와 격려 덕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으며 이는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했다”고 전한 뒤 “언제나 겸손함을 잃지 않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리더가 되겠다”고 새 리더십 방향을 제시했다.
또 정원희 대표이사는 책임감을 깊이 느끼며,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으로 회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임직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소통으로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비전도 함께 재시했다. 정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회사를 이끈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정은균 사장과 협력해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회사를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한 뒤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끊임없이 혁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혁신과 성장으로 회사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천명한 것.
한편 제이씨헬스케어는 지난해 2200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최근 의약품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하고 KGSP 허가를 마쳤다.
이번 물류센터 확장으로 회사는 스마트 물류센터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매출성장에 따른 보관장소 확충과 위탁사들에게 더 나은 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